로터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페라리와 포르쉐도 한 수 배워가는 드라이빙 스킬을 가진 스포츠카 로터스

초경량 퓨어 슈퍼카를 지향하는 로터스는 우리에게 1990년대 중반 기아자동차 엘란으로 친숙한 자동차 브랜드이다. 엘란을 포함해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에 이어 이번에 등장한 에미라는 로터스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번애 선보인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매혹적인 디자인과 최신 테크놀러지,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등이 적용된 모델이다.

로터스가 지금까지 제작한 모델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의 퍼포먼스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에미라를 타본 모든 사람들은 한결 같이 로터스 브랜드의 변화를 알리는 매력적인 디자인,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이 선사하는 스릴 넘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까지 로터스 팬들이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의 디자인은 로터스가 2019년 공개한 전기 하이퍼카 이바야를 계승했으며, 날렵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엔드와 유려한 루프 실루엣, 보닛 상단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날카로운 선이 두 겹의 층을 만들며 미래지향적이며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연결되는바디 라인은 부드럽고 날렵한 이미지를 가졌고, 공기 역학을 고려해 디자인은 주행 중 공기가 리어 휠 앞쪽에 위치한 흡기구로 들어가도록 유도해 엔진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는 동시에 냉각 성능을 극대화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엔진 커버는 존재감을 더하고, 20인치 초경량 V-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 실버 또는 글로스 블랙 버전, 2피스 브레이크 디스크와 세네카 블루, 마그마 레드, 헤델 옐로우, 다크 버던트, 섀도우 그레이, 님버스 그레이 등 총 6가지의 유니크한 칼라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준비되어 있다.

전장 4,412mm, 전폭 1,895mm, 전고 1,225mm, 휠베이스 2,575mm의 차체는 경량 알루미늄 섀시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공차중량 1,405Kg으로 경쟁모델인 포르쉐 카이맨의 1,460Kg과 718 박스터의 1,495Kg과 비교해도 가볍고, 탑재된 3.5리터 슈퍼차져 V6 엔진과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 조합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20Nm의 성능을 제공하며,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각각 4.3초와 4.2초이다.

로터스답지 않게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와 USB/12V 소켓, 운전석 시트와 사이드 미러 포지션 메모리, 열선 내장 시트, 10채널/340W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디지털 라디오(DAB), 실내온도 조절 장치, 크루즈 컨트롤, 키리스 스타트와 드라이브 모드 등은 10.25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조작 가능하며, 다기능 스티어링 휠 앞에 위치한 12.3인치 TFT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 중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옵션 패키지로는 굿이어 이글 F1 수퍼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 투어 또는 스포츠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가 장착된 스포츠 서스펜션, 프라이버시 글라스, 스포츠 페달,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브레이크 캘리퍼, 4가지 칼라의 브레이크 캘리퍼, 전방 주차 센서, 후방 카메라, 에어로 블레이드가 있는 우천 감지 와이퍼, 오토 디밍 미러, 러기지 네트가 있다.

패들시프트가 있는 6단 자동변속기와 루프, 캔트레일, 미러 후면, 후면 로터스 배지, 배기 피니셔 도색을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로터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의 기본 가격은 142,000,000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