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작 Dec 24. 2019

아름다운 미래

by 강작



24 Caprices, Op. 1: No. 24 in A Minor - itzhakperlman


사람보다 중요한 건 없지만 

사람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는 건 사는데 큰 위로가 된다

나에게 있어 그 중심엔 미래가 있고 글이 있다


어제는 꾸리고자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스케치했다

그곳엔 달을 맞이하는 꽃이 있고 해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에덴동산처럼 들리는 이상향

나는 묵묵히 모아둔 몇푼의 돈과 성숙한 의지로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십 여 년 짙은 숲의 책장에 

넣을 철학과 선율, 시선과 사랑을 가득 담아본다 

그때가 되면 다시 시작될 아름다움을 위해





강작


작가의 이전글 재미있게 살 팔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