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 되도 괜찮다.
새해는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 섞여 있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변화라는 선물은 새해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그렇다고 해서 변화가 거창하거나 대단한 결심에서만 시작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작은 생각 하나, 작은 행동 하나가 그 시작이다.
매일 걷던 길을 조금만 다르게 걸어보는 것,
매일 하던 일을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는 흔히 변화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변화는 특별한 기술이나 조건이 필요한 게 아니다. 그저 내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한 걸음만 내딛으면 된다.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한 걸음의 방향이 달라지면 도착지는 완전히 달라진다. 새해는 그 방향을 새롭게 잡아볼 기회를 주는 시간이다.
변화는 지금의 나를 넘어설 수 있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새해는 그 용기를 꺼낼 시간이다.
어쩌면 올해는 내게 가장 필요한 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해일지도 모른다. 작은 시작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새해가 건네는 이 특별한 선물을 놓치지 않기를. 나의 한 걸음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테니까.
Happy NewYear!!
Change is the greatest gift the New Year b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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