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en Oct 13. 2015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면접 긴장 증후군

이번 주에 면접을 봅니다.
정직원 전환 면접이라 떨려요..
우황청심환을 먹으면 괜찮을까요?
면접만 보면 너무 긴장되고 떨려요


면접은 항상 떨리는 상황입니다.

그쥬?

특히나 절실한 면접은 더욱 그렇겠죠.


취업 매거진에 썼듯이

절실해지면 을이 되고

을이 되면 초조하고 긴장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긴장의 이유]

왜 긴장을 할까요?


어떤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기 때문이죠.


떨어지면 안돼..


해결책은 하나입니다.

붙어야 합니다.


긴장이 됩니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알 수 없는 미래를 걱정합니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는데 말이죠.


불안해집니다.


[생각의 유연성]

붙이고 떨어뜨리는 건 누구의 몫일까요?

면접관의 몫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 사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떨어지면 안된다는 법이 있을까요?

누구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떨어질 수도 있고 붙을 수도 있는데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하나의 생각에 집착하는 것은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매번 6이 나와야 된다는 것에

집착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하고

떨어지면 면접관이 떨어뜨릴 수 있지

붙으면 면접관이 붙일 수도 있지

라고 유연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면접관에게 떨어뜨릴 권한도 있고

붙일 권한도 있으니까요.

당신의 생각 여부와는 전혀 상관없이

면접관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입니다.


굳이 남의 역할에 신경 쓰면서

긴장하고 초조해하고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선생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강선생에게 문의를 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ID : @kangsunseng

매거진의 이전글 #어색함이 싫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