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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 Oct 21. 2015

#말하기 전에 기준을 잡아라

기준이 없는 계획과 전략은 아이디어일 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학원이나 학교를 가라.



회사의 비전을 직접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뭘 어떻게? 만들겠다는 건가?



매출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뭐.. 기여해야겠지 당연히..


입사 후, 포부나 계획을 이렇게 작성한다면

광탈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기준 잡기]

어떤 것을 해결하거나 목표를 잡는데 있어

기준은  3가지이다.

비밀리에 공개한다.


-를 0으로 만들기

현재 상태에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여

보통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기준이다.


0을 0으로 유지하기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Management라고도 한다.

단순 운영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스타트업을 잘하는 사람과

일정 궤도를 올라갔을 때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의 능력은

엄연히 다르다.

현재 상황을 리스크 없이 유지하는 것이

두 번째 기준이다.


0을 +로 만들기

고속 성장을 위한 일이다.

현재 상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회사는 지속 성장을 하지 않으면 사장되는 법.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능력이다.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세 번째 기준이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너무 단순한 스킬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입사 후 포부나 계획을 썼는지 살펴봐라.


[분석]

세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를 선택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분석이다.


현재 이 사업이, 혹은 서비스가, 혹은 상품이

문제가 있는지

유지가 필요한지

성장동력이 필요한지

파악이 필요하다.


분석에 기반해서 기준을 잡고

전략을 세우자.



당신의 입사 후 포부와 계획은 어떤가?


뜬구름 잡고 모호한 이야기를 썼는가?

뭐 나쁘진 않다.

다만 100명 중 99명이 그렇게 썼다는 게 문제다.


이제 알게 된 스킬로 다시 써보자.


1. 지원한 산업을 분석해라.

2. 세 가지 기준 중 1가지를 선택하라.

3. 지원한 직무에 기반해서 해결 전략을 제시하라.


해결은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라.


기준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강선생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강선생에게 문의를 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ID : @kangsunseng


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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