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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 Nov 10. 2015

#생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무엇이 옳은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이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약육강식 세계의 논리다.


사회 생활로 적용해보자.


능력 있는 자가 살아남는다.


또 뭐가 있을까?


정치를 잘하는?

박쥐 같은?


아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자들은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다.



[땅굴파기]

적응을 잘하는 사람에 대해 좀 더 파보자.

적응을 잘한다는 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성이 있다는 건,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름에 대해 인정을 한다는 것은,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융통성 있게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융통성 있게 결정한다는 것은,

변경할 수도, 포기할 수도,

직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Case]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하여

작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계속해서 등단하지 못한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등단에 도전하고,

누군가는 블로그를 하며 글을 쓴다.


누군가는 등단에 계속 도전하다가

결국 포기하게 되고,


누군가는 블로그를 하다가 이슈가 돼서

출판을 하게 된다.


사회생활에 대하여

직장생활을 목표로 하는데

계속해서 승진하지 못한다.


누군가는 본인의 신념과 철학으로

비합리적이거나 비효율적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누군가는 사회 도덕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다면

신념과 철학을 접어두고, 일을 처리한다.


누군가는 계속 자기 스타일만 추구하다가

회사에서 잘리고


누군가는 리더의 스타일에 맞추어

본인의 신념과 철학을 은근슬쩍 서서히 녹여간다.



강하고 똑똑한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세상은

이론적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이 있고, 정치가 있고,

취향이 있고,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효율적이기만 하면

오히려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기준,

다양한 방법,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인정을 하고,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다.


똑똑한데 팀 전체 의견을 무시하는 자와

덜 똑똑한데 팀 전체 의견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자.


똑똑해서 객관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자와

덜 똑똑한데 사람에 맞춰서 조언을 해주는 자.


결국 외부에 맞춰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자가

살아남기 마련이다.


자기 잘났다고 직진만 하는 사람은

그게 맞는 답일지라도

선택받지 못할 수 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직구가 아니라,

변화구로 던져도

스트라이크 존에만 들어가면 된다.


당신은 살아남을 자신이 있는가?

직구가 아닌 변화구를 던질 능력이 있는가?


단, 생존하는 자들이 옳다고만 볼 수는 없다.



강선생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강선생에게 문의를 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ID : @kangsunseng


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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