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en Nov 12. 2015

#우물 안 개구리

당신은 개구리인가 사람인가?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

무슨 말일까?

하나만 보는 사람이 되지 말자?

그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성장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 말자?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물 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개구리"가 중요하다.


[개구리가 된 사람]

우물에 사는 건 개구리다.

사람은 우물에 살지 않는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물 안에 빠지는 것을 조심할 게 아니라

개구리가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이 우물 안에 갑자기 빠지는 게 아니라

당신 스스로 서서히 모든 주변 환경을

우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대를 만들다]

개구리는 우물 안이라는 무대를 만들고

사람은 게임판을 만든다.

예를 들어보자.

단순 업무 담당으로 낮은 연봉을 받고 입사했을 때,


난 이 정도니깐 올라갈 수 없을 거야.
이 정도만 해야지.


스스로 개구리가 되어

우물 안이라는 무대를 만들 수도 있고,


오기가 생기네!
본 때를 보여주고 올라가야지


개구리가 되지 않고,

사람이 되어

게임 판을 만들 수도 있다.


우물 안 개구리란 말을

주로 지식이나 관점으로 보고 있지만


더 광범위하게 생각해보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신념으로도 볼 수 있다.


당신은 우물을 찾는 개구리인가?

아니면

게임판을 찾는 사람인가?


강선생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강선생에게 문의를 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ID : @kangsunseng


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

매거진의 이전글 #누군가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이 올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