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바디랭귀지 갑을 전략
오늘의 생각거리는 '바디랭귀지'이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말이 내용보다는 목소리 톤이나 빠르기
행동거지 등이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었다.
그만큼 바디랭귀지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람은 감각 기관 중에
시각 기관을 절반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 바로 보이는 행동으로부터
여러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이다.
이성을 유혹하는 바디랭귀지 전략도 있고,
설득의 바디랭귀지 전략도 있으나,
오늘은 심리적 우위를 선점하는 바디랭귀지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한다.
[역학관계 속 갑과 을]
꼼꼼한 사람과 덜렁되는 사람이 만나면
꼼꼼한 사람은 굉장히 답답해한다.
그런데 꼼꼼한 사람이 더 꼼꼼한 사람을 만나면
덜렁되는 사람으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폭력적이던 사람이 교도소에 가서
더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수감자들을 만나면
순한 양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절대적인 갑, 절대적인 을은 없다.
모두 특정 환경 속에 특정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갑이 되기도 하고 을이 되기도 한다.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
(딴 얘기지만 용의 허리가 제일 좋긴 하다)
이 문장은 킹 오브 쩌리, 쩌리 오브 킹의
핵심을 잘 말해준다.
[일상 속 갑과 을]
실제로 일상에서도 이 메커니즘을 쉽게 볼 수 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갑과 을이 존재한다.
의외로 자식이 갑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친구 사이에서도 갑과 을이 존재한다.
항상 주도적으로 리딩 하며,
진두지휘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고,
그 친구를 잘 따르는 친구도 있기 마련이다.
당신은 친구들 사이에서 갑인가 을인가?
뭐가 됐든 중요치 않다.
다른 모임에서는 을이나 갑일 수 있으니 말이다.
모임 속 구성원들과 역학관계를 통해
포지션이 결정된다.
[선택권의 행복]
불안의 근본 원인은 선택권 부재에 있다.
내가 할 수 있음에도 선택하지 않는 것과
내가 할 수 없어서 선택하지 않는 것은
결과는 똑같아도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다.
이 만족도의 차이가 행복과 불안을 결정한다.
그런 점에서 갑과 을의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갑이 되면 갑에 대한 기대 역할을 받게 되고
을이 되면 을에 대한 기대 역할을 받게 된다.
선택권 없이 계속 갑이나 을이 되면
피곤해 지기 마련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갑이 좋을 것 같으나,
하기 싫어도 평생 갑으로서
기대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일 것이다.
그래서 갑이 되고 싶을 땐 갑이 되도록
을이 되고 싶을 땐 을이 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좋다.
(물론 심리적인 우위에 한정해서 말이다)
[갑과 을의 특징]
그렇다면 갑과 을의 바디랭귀지 특징은 무엇일까?
이는 진화심리학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갑은 갑으로 살고,
을은 을로 살아오면서
그 특징이 고스란히 마음과 행동으로
전해 내려 왔다고 볼 수 있다.
갑은 이미 갑으로서 이미지를 내재화하고 있고,
당당하게 상대방에게 다가 선다.
그리고 원하면 여유롭게 방관하기도 한다.
(이미지를 내재화한다는 말은 마음가짐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이상으로 넓다.
반면 을은
을로서 이미지를 내재화하고 있고,
판단 기준이 갑 혹은 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이상으로 좁다.
NLP관점에서 본다면
갑은 센터링(중심잡기)이 잘 잡혀있고
을은 중심은 외부에 잡혀있다는 말이다.
계속 외부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의 행동을 정하고, 범위를 줄이는 것이다.
또 다른 특징은
을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모든 행동에 녹아있다는 점이다.
굽은 어깨와 위축되어 있는 듯한 모습.
생식기 부위나 몸의 취약 부분을
가리는 모습 등 말이다.
(이성을 유혹하는 바디랭귀지에서는 여성이 취약 부위를 살며시 드러내는 것이 남성을 유혹하는 포인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생활]
갑을 바디랭귀지 전략이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곳은 정치권이다.
부연 설명은 하지 않겠다.
아래 사진에서 심리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해보자.
바디랭귀지 분석이든 언어 패턴 분석이든
분석 자체에 의미는 없다.
분석을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상황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필자에게 바디랭귀지 심리분석에 대해
문의를 해온 독자가 있었는데
심리 분석은 과거일 뿐이다.
남의 심리를 분석하여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바디랭귀지나 언어 전략을 통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다.
당신의 삶은 어떤가?
갑과 을의 밸런스가 적당한가?
아니면 대부분의 관계에 있어
을의 포지션으로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바디랭귀지부터 바꿔보자.
[강선생의 심리적 우위 선점을 위한 바디랭귀지 갑을 전략 세미나 신청하기 9/10] : 카카오톡 ID @kangsuns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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