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을 안다는 것
[이야기]
당신은 많은 걸 보고 들어요.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해요.
나름의 논리로,
나름의 가치로,
나름의 잣대로,
나름의 판단을 하죠.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이 그림은 논란이 많았어요.
너무 야하다는 거죠.
늙은이가 젊은 여인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맥락을 보면
굶어 죽어가는 아비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딸이에요.
맥락을 아는 순간 이해가 되는 거죠.
[우리의 현실]
괴롭고 고통스러운 생각들이 들 때가 많이 있죠?
'저 사람 성격이 나쁜 것 같다'
'저 사람은 왜 이렇게 게으르지?'
'내 남자친구는 왜 연락을 안 하지? 애정이 식었나?'
인간은 검증되지 않은 상상 때문에 고통받는다고 해요.
특히 맥락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상상으로 판단을 하기 쉬워요.
검증되지 않은 상상이 긍정적이라면 문제 될 건 없어요.
부정적이라면 그 생각을 하는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게되겠죠.
[건강한 생각]
맥락을 안다면 상대방을 이해할 가능성이 높겠죠.
'아.. 저 사람 오랫동안 사귄 연인이랑 헤어졌구나.. 정신이 없을만 하네'
'아.. 저 사람 열이 39도 까지 올랐었구나.. 늦게라도 출근한 게 용하네..'
'아.. 남자친구가 이틀 밤새고 쓰러져 있었구나.. 나라면 하루도 못 샐 텐데 피곤하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맥락을 모두 다 알 순 없어요.
그래서 아예 부정적 판단을 안 하고 보류하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맥락을 모른다고해서
검증되지 않은 부정적 상상을 하면
결국 내게 스트레스로 돌아오기 때문이에요.
무언가 검증되지 않을 땐
부정적인 상상을하지 말고
일단 생각을 보류하는 것.
오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는
생각하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