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난하는 사람들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by Ten

오늘은 '게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기술 발전과 함께 온라인 게임도 발전했다.

LOL부터 최근에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PC방 매출을 이끈다고 한다.


게임 중에는 혼자서 하는 게임도 있지만

요새는 익명의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팀전을 하는 방식이 많다.


게임 중에 일어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트롤]

필자는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아

게임에서 말하는 전문용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팀전을 하면서 잘 못하는 팀원을 일컬어

'트롤'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실제 삶에서도 트롤은 존재한다.

극한 경우 트롤은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익명성의 가면]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익명성은 보장된다.

그래서인지 언어적 폭력과 비난이

현실보단 더 자유롭게 표현된다.


팀의 패배 원인을 트롤에게 쏟아붓는다.


실제 삶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서처럼 원색적인 비난만 없을 뿐

부진한 팀원이나 동료에게

부정적인 마음 갖거나 평가를 하곤 한다.


[성과 부진의 원인]

게임 속의 팀 구성은

비슷한 레벨들을 랜덤으로 매칭된다.


결국 트롤이나 나나 비슷한 레벨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볼때

성과 부진의 이유는 개인의 역량 차이도 있겠지만

사실 팀워크가 좋지 않았을 가능성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특정인을 지목하여

패배의 이유로 만들어 버린다.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말이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초딩들이 많긴 하지만)


[게임과 현실]

그런 점에서 볼 때,

게임 속에서 누군가 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현실에서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만하다.


좋지 않은 결과에 대해 원인을

특정 사람에게 전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잘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못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욕과 비난만 안 했을 뿐이지

그런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만약 게임 속에서

그렇게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성인이라면

그 사람은 직장 생활이나 사람들과의 모임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


익명성을 보장한 가상공간인 게임은

인간 본연의 본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현실 속에서도 익명성이 보장됐을 때

똑같이 행동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다.

숨길래야 숨기기가 참 힘들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마음이 다 드러난다.

그 마음이 진짜다.


분명 게임 속에 키보드 워리어들은

현실, 우리 직장 속에 여기저기 숨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우리는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런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배경그림 출처 : http://www.yoonaillustration.com/2015/02/hum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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