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네가 싫어하면 안 할게'
'네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할 거야'
이 말이 저는 왜케 짜증이 나죠?
그럼 저는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해요
저는 상식선에서 여자 친구가 싫어할 것 같으면
알아서 안 했으면 좋겠고
남자 친구는 '내가 너를 이만큼 생각해 사랑해'
라고 생색내고 싶어 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두면 결국 해요 ㅋㅋㅋ
하고 싶은 걸 하지 말라고 하기도 싫고요
저도 심보가 꼬였죠 ㅋㅋ
그냥 하지 말라고 하면 될 걸
근데 후에 '나는 네 말을 잘 듣잖아'
'네가 하지 말라는 건 되도록 하잖아'하면서
보는데서 생색내는 게 너무 짜증 나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이기적인 건가요...
요즘 부쩍 이런 일이 많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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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생의 생각은 다음 편에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