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힐링하다] #존재 자체가 힐링

수상한 흥신소 2탄

by Ten

연극은 영화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실제 참여할 수 있기도 하고,

변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연극의 매력과 함께

수상한 흥신소 2탄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포인트를 함께 찾아 볼까요?



[Real]

영화나 드라마는 편집이 참 많죠?

포토샵부터 해서,

조명발, 화장발 등등..

하지만 연극은 편집되지 않은

실물의 배우들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점에서 연극은 Real의 매력이 있어요.

실제 우리 삶과 더 가깝다는 말이죠.


서른이 넘어가면

TV에서만 보던 일들이 실제로 많이 일어나요.

친구가 죽고,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이혼을 하고 말이죠.

이런 감정은 화면으로 느낄 때보다

실제 눈앞에서 보고 느낄 때

훨씬 더 진짜 같이 느껴진답니다.


[무한 활력 에너지]

수상한 흥신소2는 귀신을 보는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인데요.


1시간 40분 동안 쉴 새 없이 진행됩니다.

정신없이 진행되는 내용이

꼭 우리 삶 같았는데요.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에

관객도 절로 에너지가 함께 나더라고요.

열정은 전염된다고...

2015.09.29 오후 2시

이 타임에 나왔던 배우들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멀티걸 역의 김은지님.


존재 자체가 힐링이랄까요?


여러분도 그런 분이 있지 않나요?

이야기하면 항상 즐겁고,

무한 웃음의 긍정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 말이죠.


그런 분이 이 연극에 있더군요.


혹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존재 자체가 힐링인 것은

누구? 혹은 무엇일까요?


[스콧 니어링]

연극 중 스콧 니어링 자서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상류층에서 태어났지만

최소한의 노동을 하면서

자급자족의 삶을 살기로 선택한 분이라 합니다.

100세 때까지 그렇게 사시곤,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저도 조만간 읽어볼 생각입니다.


수상한 흥신소의 주인공인 상우도

비슷한 대사를 합니다.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한 책임이랄까요?


사람마다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본인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선택하여 하는 것이

멋있게 느껴졌답니다.


[매력덩어리]

연극의 매력, 재미, 일의 의미...

보다 가장 힐링되었던 것은

4명의 배우 존재 자체 였답니다.


주인공 상우는(아마도 허욱님?)

남을 도우려는 마음과 훈훈한 인상이

극 막판에 가니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멀티맨 역의 남성 배우는(박민승님)

처음에는 융드옥정 닮은 외모에

뭥미 했지만

너무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연기에

광대 승천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여주인공 지연은(조아라님)

초반에 추리닝에 안경을 쓰고 나와서

답답하고 존재감이 없었지만

안경을 벗고 머리를 풀고

명랑한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너무나 사랑스러웠답니다.


아빠미소가 절로 나오며..

저런 여자친구 있으면 참 좋겠다 하는..(쿨럭)

그런 힐링 같은 힐링?

멀티걸 역의 여성 배우는(김은지님)

정말 긍정과 웃음 에너지가 넘쳐 났죠.

감칠 맛나는 욕과 드립..

저런 여자친구 있으면

하루하루가 즐겁겠다~

존재 자체가 힐링이다~

그런 힐링 같은 힐링?


눈치채셨나요?


힐링 포인트는

Real 상태로 느끼는 희로애락이랍니다.


머리로만 생각이 많을 때,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유쾌한 연극 한편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소극장 안에서 연극을 보며

웃고 울고 하는 모습이

실제 우리 삶이랍니다.


수상한 흥신소 2탄

웃음 힐링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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