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라디오
DJ 강선생
# 블랙 라디오는 DJ가 그날 그날 내키는 코너로 진행 됩니다.
오늘의 코너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민 상담이 하나 들어 왔네요.
어디 한 번 들어 볼까요?
관심 있는 회사 동료가 있는데
저는 서울, 그 분은 원주에서 근무하거든요.
매일 카톡하는데 제가 물어보지 않아도
퇴근하고 자기가 누구를 만나는지 먼저 얘기합니다.
나름 그 사람도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걍 어장일까요?
오~ 샹콤한 연애 고민이네요.
아마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 경험상 상대방이 관심 있는건가 아닌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일단 찌찌뽕은 아닌 걸로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해요.
그리고.. 여기서 심리 분석 들어갑니다.
"제가 물어보지 않아도 퇴근하고 자기가 누구를 만나는지 먼저 얘기"
요게 핵심이예요.
사람이 누구를 좋아하거나 관심갖게 되면 자기 얘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게 많아져요.
근데 자기 얘기를 먼저 계속 하는 사람이라면?
이 주제는 정말 많은 청춘 남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갖는 주제인데요.
저 포함해서요.
제 후배도 거의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제가 쓴 글이 하나 있어요.
이거 읽어 보시면 아마 답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아무런 낌새도 없었는데 사실 엄청 사랑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뭐 어떨지 추론하기 보다는
내 마음이 어떤지부터 정리해보고, 다가가는 게 어떨까 싶네요.
노래 한 곡 듣죠. 블랙 망고가 부릅니다.
착각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