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까이선 보이지 않던
너의 아름다움이
멀리서는 보이더라
가까이선 느껴지지 않던
너의 소중함이
멀어지니 아련하게 펼쳐지더라
가까이 있을 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너를 만났더라면
이런 어설픈 감상 따위
뇌까릴 필요도 없고
안개처럼 아른거리는
굴곡진 기억에
애달파하지도 않을 것을……
주 전공은 소설, 부 전공은 사진과 시와 에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