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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어 놓을 인생책은 바로 이것 (2)

by 캡선생

최근에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한 행사에 브랜딩 전문가로 초청받았다. 초기 단계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딩과 마케팅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었다.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분이 마치 나를 아는 듯한 반가운 얼굴로 다가왔다. “작가님 책을 예전에 읽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행사를 주관한 단체의 책임자였다. 덕분에 행사를 편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책을 출간한 후 이처럼 특별한 경험이 꽤나 흔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독서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하면 내 책을 읽었다는 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 책을 읽고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듣기도 한다. 비즈니스 문의도 잦다. 회사를 새로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공식 웹사이트도 없고, 명함조차 준비되지 않았는데 책에 적힌 이메일로 강의와 브랜딩 자문 요청이 줄을 잇는다.


나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단지 책을 쓴 것뿐이다. 그런데도 내 삶은 180도 달라졌다. 매주 목요일 아침 6시,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귀로 읽는 아침독서’ 코너를 맡으며 어린 시절 꿈꾸던 라디오 출연의 꿈을 이뤘다. 전국 곳곳에서 강의 요청이 와서 바쁘게 강의를 다니고, TV에서 보던 유명 인사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나는 그대로인데, 무엇이 변했을까? 바로 사람들의 인식이다. 10년 넘게 해온 브랜딩과 마케팅을 책으로 정리해 세상에 내놓은 순간, 비로소 '전문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책을 쓴 ‘작가’라는 타이틀은 신뢰를 준다. 그 신뢰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


그렇다면 책을 쓴다고 해서 모두 이런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책을 출간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지 책을 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내 주변 사람들만 읽는 책은 자기만족에서 끝난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읽고, 나를 신뢰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


여기서 핵심은 ‘팔리는 책쓰기’다. 베스트셀러일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내 책을 자발적으로 구매하고, 읽고, 나를 신뢰한다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팔리는 책쓰기’를 할 수 있을까?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쓰고 나서 팔지 말고, 팔고 나서 쓰라”이다.


이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콜로소의 제안을 받아 온라인 강의로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했다. 강의에서는 '팔리는 글쓰기'의 원리를 두 시간 안에 체득할 수 있게 내용을 압축해서 전달했다.


2025년 여러분의 ‘인생책’을 세상에 내놓는 해가 되길 바란다. 그 책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여러분의 이름이 적힌 책 표지로 인생을 바꾸는 첫걸음을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글쓰기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함께하세요!]

https://bit.ly/3VRxv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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