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의 오류를 알지 못하는 현상으로, 심리학 이론의 인지편향(認知偏向) 중 하나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코넬 대학교 사회 심리학 교수인 데이비드 더닝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 이론에 따르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다. 또 능력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하며,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발생한 결과를 알지 못한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능력이 향상된 후에야 이전의 능력 부족을 깨닫고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 pmg지식엔진연구소,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중 -
'지성'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매핑'하는 능력이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말할 수 있고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이 '어디에 있고 어떤 수순을 밟으며 손에 들어오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지성'의 작용이다.
- 우치다 다쓰루의 <어른이 된다는 것>(서커스, 2021)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