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49

by 변강훈


난국이다. 차는 점점 늘어 고속도로는 막히는데, 함께 가는 처형의 차가 타이어 펑크로 보험사를 불렀다. 이 길을 뚫고 언제 올지 모르는데 갓길 숲의 칡꽃은 피어 살그머니 쳐다보며 웃고 있다.


그래서 나도 따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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