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어떠한가
공중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면 손 휴지를 쓰지 않는다. 걸으며 바람에 말린다. 집에서는 티슈도 여러 번 잘라서 쓰고, 반찬가게에 갈 때면 일회용 플라스틱을 안 쓰기 위해 개인 반찬통들을 가져간다. 나무젓가락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샤프와 지우개를 활용해서 포스트잇 한 장을 수십 일간 쓴다. 나눠 쓰고, 아껴 쓰고, 물려받아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는 늘 한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환경 파괴를 막고 자연을 되살릴 수 있다. 그렇게 실천할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건 결국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다.
우리는 흔히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중국을 비난한다. 하지만 중국이 자국의 산림을 대거 벌채하고 나무젓가락 등을 만들었을 때, 그 소비자가 누구였던가? 문제는 단지 나무를 베어낸 이들만이 아닌, 그것을 소비한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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