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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when May 10. 2024

May 10, 2024.

성과 없는 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언어를 바꾸기로 한 마음 속 다짐은 새로운 세계를 열지 못하고 있다. 시시한 사람이 되지 말자고, 그렇게 되려면 거듭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고, 탈바꿈하려면 한 언어의 세계에서 머물어서는 안된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며 인내해야만 넘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봄이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면 한 걸음 앞에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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