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도 저렇게 잘하고 있으니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늘 불안하다. 조급하고 우울하다. 갑자기 에너지가 생기기도 한다….
창업에서의 창업가 심리는 롤러코스터를 매일 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매우 두려울 때가 많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창업가, 리더는 늘 두려운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참 외로운 길이다. 잘해도 욕먹고 조금 잘못하면 끝없이 추락한다. 한 끗 차이의 결정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단순 돈 문제가 아니다.
창업하신 분들의 유형과 회복 탄력을 어떻게 하는지를 관찰해보면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종교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취미가 명확해서 취미를 통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시간을 갖기도 하는 것 같다. 옳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자기와의 싸움이기에.
비즈니스에 대한 방법론과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결국, 누가 어떻게 돌파해내고 마음을 관리하면서 실행하는 가에서 차이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저 사람은 어떻게 견뎌냈을까? 이겨낸 것일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비즈니스 방법론을 잘 택하거나 운이 좋은 예도 있지만 때로 한 단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기 내면의 싸움을 어떻게 했는가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수만 가지의 고민과 자기 문답의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템의 성공 뒤에는 대표자의 마음 다지기가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가 타인의 성공을 분석하고 벤치마크 하고 싶다면 단순 방법을 따라가기보다는 그 사람의 관점에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같은 환경, 비슷한 자원이 있어도 누가 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따라가기에 급급하거나 흉내 내기보다 어떤 과정과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