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칭찬보다 스스로 자신을 칭찬할 때가 더 뿌듯하다.
의사 : 오늘 아침 산책은 어떠셨어요?
환자 : 혼자 걷고 싶었는데 다른 환자분한테 방해받는 느낌이었어요.
의사 : 싫다는 말은 안 하셨어요?
환자 : 그러다가 그 사람이 기분 나빠하면 어떻게요.
의사 : 다른 사람이 걱정되세요?
환자 : 네, 저는 제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의사 : 다은님 본인은요? 본인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적은 있으세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0화에 등장하는 대화다. 극 중 정다은(배우 박보영)은 자신이 슬픈 것보다 엄마를 슬프게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게 사는 사람이었다. 늘 자신보다 친구를 챙기는 사람이었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은 잘 알면서 정작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다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정신 병동 간호사에서 입원한 환자가 되었다. 정다은은 자신이 정신과 병동 간호사라며 이런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현재 상황을 부정한다. 약도 제대로 먹지 않는다. 입원한 환자들보다 아는 것이 많고 증상과 치료법도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정작 자신을 치료하는 데는 실패한다. 타인을 돌보느라 인생에서 나라는 주어를 잊어버린 것이다. 지금 구해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인 줄도 모르고.
의사와 면담을 신청한 정다은이 묻는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의사는 대답한다. 이제부터 한번 이기적으로 살아보라고. 남들의 기분이 나쁠지 어떨지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보라고. 그러면서 의사는 칭찬 일기를 써보라고 권한다. 남들의 칭찬 말고 자기 자신을 한번 칭찬해 보라고. 사소한 것도 좋으니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적어보라고 말이다.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다. 나란 주어를 잊어버리고 대신 그 자리에 타인이 들어오는 때. 주어를 상실한 삶은 마치 타인이 자신인양 착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갈아넣기 시작한다. 인생의 녹색불이 노란불로 바뀌는 시기다. 인생의 노란불이 켜진다는 건 곧 빨간불이 된다는 걸 의미한다. 그럴 땐 잠시 멈추고 내 삶을 돌아봐야 한다. 내 삶이 우선되어야 한다. 남들에게 시선을 거두고 나 자신을 돌봐야 한다. 의사 선생님의 말처럼 칭찬 일기가 약이 될 때가 있다. 칭찬 일기를 써보면 알게 된다. 남들의 칭찬보다 스스로 자신을 칭찬할 때가 더 뿌듯하다는 걸.
2019.11.27 감사일기
(since 2018.10.24 D+400)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일기
#불행 끝 #행복 시작
#일상 #감사 #마법
1. 새로운 하루에 감사합니다
2.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합니다
3. 충분한 수면 취해 감사합니다
4. 밤새 온 가족을 지켜준 안락한 집에게 감사합니다
5.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내방, 내 침대에게 감사합니다
6.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해 준 내 몸에 감사합니다
7. 86,400초 새로운 기회가 생겨 감사합니다
8.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하고 살아있는 모든 감각들에게 감사합니다
9. 마음껏 먹고 마시는 자유로움에 감사합니다
10. 읽고 쓰고 말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음에 감사합니다
11. 작은 것에도 감동 잘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12. 감사 일기로 시작하는 하루 감사합니다
13. 영상 4도 날씨 알려준 날씨앱 감사합니다
14. 건강한 부모님 두 분 모두 살아계셔서 감사합니다
15.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요리 잘하시는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17. 항상 좋은 말씀해 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18. 남동생, 제수씨, 선율, 선호에게 감사합니다
19. 따뜻한 물로 씻어 감사합니다
20. 샴푸, 비누, 수건, 치약, 칫솔 생필품 감사합니다
21. 입고 나갈 따뜻한 옷들과 신발에게 감사합니다
22. 시계, 가방, 노트, 볼펜, 책과 연필 필통 감사합니다
23. 손으로 하는 아침 명상 시작의 기술 디지털 필사 감사합니다
24. 매일 아침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5. 좋은 아침입니다 먼저 인사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26. 감사, 확언을 나누는 감사일기방 감사합니다
27. 성장판 시필사방과 낭독방 감사합니다
28. 다이어트 지속하게 도와주는 은미 님과 다이어트방 감사합니다
29. 성봉선생님 덕분에 하루에 2쪽씩 원서 읽기 하게 돼 감사합니다
30. 강한 남자방 덕분에 매일 운동하게돼 감사합니다
31. 성장판 독서모임 덕분에 좋은 글 읽고 성장하는 삶 살게돼 감사합니다
32. 스몰 스텝방 덕분에 매일 실천하는 삶 감사합니다
33. 고고고 필사방 길헌 님 덕분에 새로운 문장 읽고 쓰게돼 감사합니다
34. 집에서 3분 거리에 나만의 아지트와 가까운 버스 정류장 감사합니다
35.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 감사합니다
36. 건물 내, 지하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게 감사합니다
37. 나만의 2nd brain 아이폰 스마트폰 감사합니다
38. 어디서든 인터넷 속도 빠른 서울 감사합니다
39. 값싸고 편리한 대중교통 감사합니다
40. 현대옥 얼큰한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해 감사합니다
41. 내 몸에 수분 충전 포카리 스웨트 마시며 갈증 해소해 감사합니다
42. 흐르는 땀 말끔히 닦아주는 고마운 손수건에게 감사합니다
43. 서울에서 가장 빠른 9호선 급행열차 이용해 감사합니다
44. 이수역 빨간 어묵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45. 이수역 순댓국으로 맛있게 점심 먹어 감사합니다
46. 독서 모임 발제 정리가 잘 끝나 감사합니다
47. 전자제품 마음껏 사용하게 해주는 고마운 전기에게 감사합니다
48. 전기난로 덕분에 따뜻하게 지내 감사합니다
49. 좋은 글 차곡차곡 모으게 도와주는 에버노트 앱에 감사합니다
50. 메모 독서 7기 방 미리 만든 나에게 감사합니다
51. 카카오 덕분에 언제든 실시간으로 연결됨 경험해 감사합니다
52. 카카오 뱅크와 쏠뱅크 덕분에 편리한 금융 생활 감사합니다
53. 구글 킵 앱 덕분에 편하게 감사일기 작성해 감사합니다
54. 좋은 글들 나눠주시는 하루 2쪽 책 읽기 방 분들께 감사합니다
55. 스몰스텝 연말 송년회를 위해 애쓰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합니다
56. 애리짱 아버지께서 병세가 점점 나아지셔서 감사합니다
57. 도움 되는 정보를 발견하고 나눠준 나에게 감사합니다
58. 쓰담쓰담 3기 단톡방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9.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과제 전달해 주신 박작가님 감사합니다
60. 다시 묻겠다. 당신은 의지가 있는가, 개리비숍 감사합니다
61. 매주 일요일 윈키아 플래너 모임 이끄시는 미경 님 감사합니다
62. 행복은 함께 나누는 것, 라데 군 감사합니다
63. 여유 있게 약속 장소로 이동해 감사합니다
64. 네이버 지도앱 덕분에 편리한 길 찾기 감사합니다
65. 복습 겸 연습하자고 먼저 얘기해 준 루니 감사합니다
66. 맞춤형 큐레이팅 정보공유 해주시는 김대표님 감사합니다
67.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 강이사님 감사합니다
68. 맛있는 돼지불백으로 저녁 식사해 감사합니다
69. 믿기 어렵겠지만 4층에 있는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메모 독서 감사합니다
70. 문래 독서 모임 참석해 이야기 나눠 감사합니다
71. 혜인 님 맛있는 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 사정 때문에 끝까지 참석하지 못했지만 감사합니다
73. 막힘없이 빠르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2호선 지하철 감사합니다
74. 바차타 3번째 수업에 참석해 감사합니다
75. 다음 주 월요일 세미나 초청해 주신 김대표님 감사합니다
76. 감사일기 쓴 지 벌써 400일 되어 감사합니다
77. 오랜만에 홍턴에서 반갑게 인사해 준 해표군 감사합니다
78. 추위를 막아주는 따뜻한 잠바에 감사합니다
79. 홍턴에서 멋진 공연 선보여주신 공연팀분들 감사합니다
80. 세끼 모두 챙겨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81. 꾸준함이란 초강력 무기를 가진 나에게 감사합니다
82. 튼튼한 두 다리 오늘도 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다
83. 재주 많은 내손, 관찰력이 탁월한 내 눈 감사합니다
84. 냄새 잘 맡는 내 코, 경청 잘하는 내 귀 감사합니다
85.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끝나 감사합니다
86.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87. 감사일기 덕분에 불평하지 않는 삶 감사합니다
88. 주변에 저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89. 감사를 잘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90. 급변하는 날씨에도 항상 건강한 내 몸에 감사합니다
91. 재미난 일들이 많은 세상에 감사합니다
92. 나를 사랑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93.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가 늘어나 감사합니다
94. 돌아갈 집이 있고 쉴 수 있어 감사합니다
95. 집까지 데려다준 대중교통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96.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감사합니다
97. 하루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98. 100 감사를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99. 오늘도 100 감사에 성공한 나에게 감사합니다
100.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