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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긍정바디연구소장 Apr 12. 2022

나 자신을 믿는 힘

바디이미지도 자기 신뢰에서 시작된다

나는 나를 얼마나 믿는가? 

나는 나를 믿어도 되나?

나는 나를 믿을 수 있는가?


요즘 새벽 기상을 흉내 내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귀 기울이고, 아니 잠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어쨌든 일어나려는 의지가 내면에 있기는 하다. 나 자신을 믿어보고 싶어서 이겠지. 그냥 조용한 적막의 시간이 가져다주는 안락감에 나 자신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얼마 전 김미경 학장님의 메시지가 내면의 소리와 만난 경험이 떠오른다. 새벽 5시에 14일간 함께 일어나는 챌린지인 #김미경의 514 챌린지에서는 매일 아침 5시에 김미경 학장님께서 직접 라이브로 미니 강의를 해주신다. 2022년 1월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어느덧 매일 내 삶의 가치들을 조금씩, 때로는 크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날의 메시지는 바로 이 말이었다. 


"내가 나 자신의 빅 팬이 되어라" 

나 자신을 믿고, 의지하고, 응원하라는 이야기다. 즉 '자기 신뢰' 

요즘 읽고 있는 책, 읽었던 책들이 전부 같은 말들을 한다. '나 자신을 믿어라'

내 안에 있는 의심들이 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내게 꼭 필요한 말들이 콕콕 와닿는 느낌이다. 아니며 내가 찾고자 하는 메시지만 더 잘 확대되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바디이미지에 대한 나의 생각, 행동, 느낌도 마찬가지다. 

나의 몸과 마음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나의 신뢰가 기반되어야 한다. 


웨인 다이어의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도 자신의 몸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열 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첫 번째 마음가짐에서부터 자기 신뢰의 중요성이 나온다. 첫째, '먼저 나를 사랑한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
자아상은 무엇보다 신체에서 출발한다.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하고 싶다면 그 이유를 세세히 파헤쳐봐야 한다...(p.55). 


웨인 다이어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신체 부위를 모조리 종이에 적어서 평가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철저히 자신을 점검하라고 한다. 왜냐면, "내 몸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 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없는 거 같다. 그저 어디가 마음에 안 들고, 어디가 부적한 지 끊임없이 불편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사실에만 집중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나 자신의 몸에 대한 생김새, 기능, 가치를 평가하고, 그 평가기준을 세우고 나를 중심으로 사고해 보려고 하지 않았다. 어디가 '너무' 크다, 어디는 '너무' 작다 등의 평가는 필요하지 않다고 웨인 다이어는 말한다. 내 신체적 특징들을 남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그 누구도 나를 평가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늘 비교와 평가 속에서 나 자신을 내어놓고 있었는데 말이다. 문화적 강요라며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외치는 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나 보다.   비교와 평가가 익숙한 사회에서, 자신 신뢰야 말로 험난한 길이지만 꼭 이뤄내야 하는 과제다.


"내 몸이 바로 나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을 싫어한다는 것은 자신을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기 않겠다는 말이나 매한가지다. 내가 어디가 매력적인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지시하지 못하게 하라. 자신의 신체를 좋아하겠다고 결심하고 자신의 신체가 자신에게 소중하고 매력적이라고 스스로에게 선언하다. 그렇게 함으러써 다른 사람들의 비교나 평가는 거들떠보지도 말라.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결정한다."
 -웨인 다이어 [행복한 이기주의자, p. 56]

우리의 작은 일상에서 느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각들, 

책 속 현자들의 말씀.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친다. 

나 자신을 믿으라고. 

그러니, 그냥 나 자신을 믿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생각하고 믿자. 


나 자신을 믿자. 


바디이미지에 대한 나의 여정은, 나다움을 찾는 과정이다. 

바디이미지, 나다움을 입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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