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와 Green도 럭셔리하게
한국에서 한창 유행이었던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가 생각이 난다. 그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벽을 하얀색으로 칠했던 것 같다.
마치 이러한 깔끔한 스타일을 많이들 좋아하는 것 같다. 나 역시 무척 좋아하는 스타일로 화이트에 라탄이나 다양한 패브릭의 느낌이 가미된 것이다.
얼마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놀러오시는 시부모님 및 친정부모님을 위해 방을 하나 비웠다. 그리고 간단히 침대와 조명을 세팅했다. 인스타 지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저 심플하게 준비했을 뿐인데..
공간을 많이 남긴 이유는 큰 여행가방 두개와 골프백까지 두 실 공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어서 이기도 하고... 사실 오시는 분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치를 해드려도 좋겠지만 잘 모를 때에는 빈공간으로 놔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였다. 필요할 때 채워드릴 수 있도록...
그 동안 주로 5성 호텔에서 일을 했다보니 내 집은 그렇게 꾸미지 못했지만 자꾸 눈만 높아 지는 것 같다. "less is more" 이라는 어느 독일 산업 디자인의 말에 따라 나도 집에서는 미니멀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 었는데 요즈음은 내가 싫어하던 노란색도 좋아질 만큼의 인테리어 이미지를 몇 장 보았기에 공유하고 싶었다.
*잠시 M Gallery라는 호텔들의 이미지를 감상해 보겠다:))*
<M Gallery by Sofitel>
5성 호텔 중 스타일리쉬한 호텔을 꼽으라면 소피텔을 꼽겠다. 그 소피텔에서 다양한 브랜드로 또 나뉘어 지는데 M Gallery라는 브랜드가 매우 인테리어를 예술적으로 잘 표현하는 편이다.
5성 호텔의 방이 되려면 그 사이즈나 시설 등도 적합해야 하지만 호텔방안에 커피머신이며 티백은 몇가지여야 하며 욕조가 있어야 하는 등 그 기준이 있다. Yellow를 참 싫어했던 나였지만, 위 이미지들을 보면서 노랑도 따뜻한 봄/가을 색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혹시나 위의 따뜻한 느낌을 집에서 연출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서포트 컬러로 웜톤 계열의 벽돌색이나 갈색계열을 함께 배치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색감은 아무래도 트리의 색인 초록과 산타의 옷이나 루돌프 코의 빨강일 것이다.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결국에는 클레식한 것을 찾게 되는 것 처럼... 연말 시즌에 맞는 Green 계열의 소파 및 쿠션 배치도 함께 공유해 보고싶다.
뉴질랜드에서도 플란테리어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연친화적인 것은 참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 같다. 플란테리어와 함께 녹색계열의 쿠션도 잘 어울렸다. 투머치 그린이지 않을까 했는데 오랜만에 H&M 홈에 갔다가 여러가지 소품들에 끌렸다.
Yellow 와 Green이 어려운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묻히는 이미지들을 모아봤다.^~^ 혹시 무채색이 지루해 질때 변화를 줄 수 있는 이미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