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하기 전에 이것도 같이 공부해요
개미주주들은 공시나 정보 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오를 거 같다"라는 감만으로 들어가 내리막길을 걸어가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알려드리는 오늘의 내용은? 분산투자! 인덱스 펀드와 ETF입니다.
인덱스(index)는 영어로 지수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인덱스펀드는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코스피가 1% 상승하면 인덱스 펀드도 1% 오릅니다.
그리고 ETF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처럼 지수를 따라서 수익을 내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펀드죠. 인덱스 펀드에서 한 번 더 진화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는 바로 낮은 투자 비용입니다. 오를 종목을 골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액티브 펀드라고 하는데요. 액티브 펀드는 펀드를 관리하는 전문가에게 1~3%의 보수를 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인덱스 펀드나 ETF는 연 0.52% 정도의 운용보수가 듭니다. 또한 ETF는 매매할 때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아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장점 두 번째는 투명한 운용입니다. ETF의 시장 가격은 해당 ETF에 포함된 종목의 움직임을 충실하게 반영할 뿐만 아니라 펀드를 구성하고 있는 주식 내역과 순자산 가치를 매일 공표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인덱스 펀드도 비슷하고요.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서, 왼쪽 상단을 보면 ETF 종목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데요. 국내 시장지수, 업종/테마, 해외 주식, 원자재, 채권 등 엄청 다양한 ETF들이 있습니다.
ETF 종목 중 앞에 KODEX, ARIRANG, SMART 이런 게 뭘 뜻하지? 생각하시는 분 계실 텐데요. 이건 쉽게 브랜드라 생각하면 돼요. 운용사가 삼성자산운용이면 KODEX, 한화자산운용이면 ARIRANG 이런 거죠.
여기에서 내가 원하는 ETF를 차트, 거래량, 기관과 외인 수급, 정보를 신중하게 살펴본 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주식 시장에 등록이 다 되어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종목이 있으시면 HTS나 MTS에서 검색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요~
여기서 ETF를 거래할 때 가장 중요한 점! 거래대금은 꼭 보셔야 돼요. 거래량이 적고 거래대금이 천만 원도 안 되는 종목은 나중에 팔고 싶을 때 아무도 안 사려고 하니까 팔기 힘들어지거든요. ETF는 경제의 기초체력, 펀더멘탈이 중요합니다. 경제의 기초체력을 알 수 있는 지표로 PMI, 고용률, 구매관리자 지수, GDP 같은 지표 등이 중요합니다.
내용이 어려우셨다면 코쇼 (KOSHO) 영상을 통해 더 쉽게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