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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

8월 12일

잔잔한 용기

숨이 턱 막히는 여름날.

청량감을 주는 용머리 해안의 뷰맛집 카페예요.

가만히 바다를 보고 있으니

구겨져있던 용기란 녀석이 펴지는 느낌이에요.


가만히 있으면 흩어졌던 마음들이 다시 뭉쳐지나 봅니다.

그래서 휴가란 참 좋은거란 생각이 들어요.


잔잔한 내밀한 파동이 참 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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