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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ychang 강연아 Aug 19. 2021

아프간- 탈레반을 보는 인도인들의 시각

미군 철수 후 아프간 현실

아래는 또 제가 만든 <인도에서 공부하기> 밴드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제 남편과 제가 지인들과의 얘기를 통하여 알게된 것들을 쓰고 옮겨오기도 했습니다. 전쟁은 참혹합니다. 우리가 상대편에 비해 우월하게  강해야지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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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미국에게 아프가니스탄을 20년 장기 임대했다.미국과 인도는 그간 인프라, 도시와 도로 그리고 댐을 건설했다. 이제 탈레반은 인프라 융자도 갚지 않고 보다 나은 아프가니스탄을 무상으로 접수했다. 이보다 스마트한 전략이 있겠는가.


미군은 카불에서 철수하였고, 1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군사자산은 고스란히 탈레반 손에 넘어갔으니... 과거 1975년 월남(베트남) 사이공 철수의 반복이다.


유럽 일간지에 실린 카툰이라고 한다.


인도 관점에서 보는 아프간 - 탈레반 시각 >>

*아프가니스탄 - 탈레반 분쟁은 드라마 '시리아 2.0'에 불과하다*


2015년 시리아 난민 아이라고 주장하며 해안에서 죽은 아이의 사진을 게재하고 시리아 난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모아 시리아를 비롯한 이슬람 난민에게 유럽 국가들의 문을 열어준 국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6년이 지난 지금, 유럽에서의 인구구조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 보십시요.


앞으로 5~10년 안에 대부분의 유럽이 이슬람이 될 것입니다.

*현재 아프간 - 탈레반 서커스는 동일한 대본으로 재공연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1. 그들은 탈레반을 아프가니스탄을 죽일 괴물이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야만적인 행동 이야기만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실제는 ??)


2. 어제 카불 공항을 보여주면서, 그들은 소위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정확히 똑같은 동정을 모으고 있습니다.


3. 아프가니스탄의 라크족은 비이슬람 국가들로만 피신하고 그곳에서 번창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 명심하십시요. 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은 이슬람 국가로 가지 않을 겁니다.


5. 이들 아프간 난민들은 비이슬람 국가들의 이슬람화 의제를 관철할 탈레반일 뿐입니다.


6. 그들은 이미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비이슬람 인구를 정리했습니다.


이들은 세계를 이슬람으로 바꾸려는 무혈 구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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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핵심 내각은 이틀째 비상 안보 대책 중입니다. 탈레반을 자극하지 말고, 기다리면서 사태를 지켜보자는 매우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합니다.


인도의 주적은 파키스탄인데, 탈레반이 파키스탄과 가깝고 파키스탄은 중국과 가까우니, 인도 입장에서는 졸지에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탈레반, 중국이라는 난적을 한꺼번에 이웃에 두게 되었지요. 당분간 시끄럽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인도인들은 자국내 무슬림 인구 증가를 상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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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이런 무지막지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 현실입니다.


탈레반 그 후, 아프간 명문대 여대생의 일기 “자격증부터 숨겼다” - 중앙일보 -

https://news.joins.com/article/2412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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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공부하기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인도.탈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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