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국제 요가의 날!

요가로 다지는 이웃과의 친목과 건강

2022.6.21, 오늘은 Int'l Yoga Day!

어제는 요가를 갔더니 선생님이 하얀 티셔츠를 나눠 주시네요. 내일 모두 입고 와서 국제 요가의 날을 기념한답니다.

어제 배포해 준 티셔츠를 입고 새벽 시간에 맞춰서 삼삼 오오 모였습니다. 역시 유니폼이 주는 단합의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시간 찐하게 요가 수업을 받았습니다.

며칠 안보이던 지인이 태국다녀왔다면서 쵸코렛을 나눠줍니다. 동네 곳곳에서 요가후 간식을 나눈다고 초대가 왔습니다.

건강도모, 친목도모를 위한 각양각색의 모임이 있을텐데요... 요가 또한 한자리를 차지합니다.

티셔츠입고 단체사진 남겼습니다. 남편은 졸지에 고정 찍사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카메라 앞에 서니 연예인이 따로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인생~~ 모두들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와 좀 떨어져서 하던 다른 요가그룹은 장기 자랑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간식 먹는 재미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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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델리의 국립 박물관에서 실시하던 국제 요가의 날 기념 행사가 생각납니다. 국립 박물관 전시관내에서 네 번에 걸친 행사였는데요... 마지막 날,  비가 억수같이 와서인지 우리 부부만 제 시간에 참석했었지요. 요가강사는 주어진 시간대에 강의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하면서 요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넓다란 강당, 그것도 국립 박물관 전시장내 경찰의 경호? 를 받으면서, 수준높은 강사로부터 개인지도를 받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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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서 이웃들과 허심탄회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조그만 즐거움이면서 행복입니다. 요가로 맺어진 이웃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이 순간들의 기쁨을 오래토록 간직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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