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피어싱이다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도 할 겸 피어싱을 했다.
하고 싶은 부위가 트라거스, 이너컨츠, 귓바퀴 중에 1~2개 정도 뚫고 싶었는데 연골이라 아무데서나 뚫으면 안 될 것 같았다. 찾아보다가 지인이 연예인들이 자주 가는 가게가 있다길래 고민 없이 거기로 결정했다.
피어싱 가게를 들어서자 알 수 없는 분위기에 위축이 되었는데,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긴장이 풀렸다. 의자에 앉자마자 긴장이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처음엔 귓바퀴*를 뚫고 그다음엔 이너컨츠*를 뚫었는데 아픈 수준이 귓불*이랑 차원이 달랐다.
귀에서 심장 뛰는 느낌. 밥맛을 잃어버릴 정도.
사람마다 안 아픈 사람도 있다던데 난 왜 때문에 아픈 거야. 온 신경이 귀로 향할 정도로 엄청 아팠다.
그 이후 이야기는 2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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