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20

39.남의집

feat. 빅피쉬

by 자작공작

남의집 이란 서비스가 있다.

궁금증이 있었는데(이러고 보면 새로운 서비스에 참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일정이 잘 안 맞기도, 장소가 멀어서 선뜻 안 내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는 남의집. 소개로 올린 집 창 밖 풍경에 그저 반했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매력포인트였다.

바로 신청하고 남의집에 다녀왔다.

처음에 도착해서 그저 창 밖 풍경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총 7명의 참가자가 있었는데, 처음에 간단한 소개 후 각자 할 일을 했다.. 그리고 끝날 무렵, 잠시 대화를 나눴는데..

다른 참가자의 뮤지컬 이야기와 일 이야기에 같이 장단을 맞추게 되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남의 집을 나오는 길에,

그 다른 참가자분이 선뜻 혹시나 기회가 되면 공연표를 드릴께요. 하면서 연락처를 물었다. 뜻밖의 다정함이 좋았다.

솔직히, 이렇게 연락처를 주고 받아도 신경써서 챙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뭐 연락 없어도 그만이지 하면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런데 며칠 뒤 초대는 아니지만 특별가로 빅피쉬를 볼 수 있다며 연락을 주었다. 정말 특별한 가격이었다^^. 이렇게 신경써서 연락을 주는 것도 고마웠고, 마침 일정이 잘 맞았다. 어제 공연을 보러가면서

잠시 만나고..

남의집에서 만난 따뜻한 인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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