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란 겉으론 이성적인척 하면서,
내부 조직원에게는 굉장히 비이성적으로 일을 요구할 때가 있다.
이럴때, 한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면
‘태업해버려’ 했는데,
태업이란 말도 낯설었고, 의미를 알고나서는
‘그건 불가능해’ 했었는데...
때론 조직에 따라 태업이 가능한 곳도 있구나.
나도 마음 먹고 태업을 해보는데,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 견딜 수가 없었다.
이것도 체질이 맞아야 하지.
‘긴급’이란 제목을 달고, 2주안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부처에서는 한달이 되도록 지원금을 주지 못하고 있다. 애초부터 설계가 잘못된 일이라..
갑자기 폭증한 것이 아니라, 6월 초부터 계속 지연인데(진짜 주는 거 맞냐는, 주위에 받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제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니, 그 동안 태업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금요일 오후 기사를 보니 월요일에 회의를 해서 대책을 발표하겠다는데...
저기요, 토,일이 휴일이긴 하지만,
휴일은 꼭 챙겨야 겠다는 건가요?
긴급하게 처리하겠다면서요?
hoxy 태업, 태업, 태업인가요?
이쯤되면 대국민사기극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