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모님의 글씨는 흘려쓴 듯한 모양새였고,
어른글씨체처럼 보였다.
요새, 많은 사람들의 글씨체를 보고 있는데,
주민번호를 확인하기도 전에,
글쓴이 나이가 좀 있구나, 좀 어리구나가 짐작이 되고 약 80%정도는 적중하는 것 같다.
가끔, 나이가 지긋이 있으신 분의 글씨체가 마치 어린 사람이 쓴 것 같기도 한데, 이는 가족 중에 누가 써준 것이리라 짐작이 된다.
아니면, 그냥 세대별로 글씨체 유형이 있는 것일까?
혹은, 나이가 먹으면 글씨체도 같이 나이가 먹는 것일까?
아직도 엉망진창인 나의 글씨체,
악필 중의 악필이라 내가 써두고 나중에 내가 못 읽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