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의 맛집

그 리스트의 기록

by 자작공작

몇 년 전, 뱅뱅사거리 어딘가 있는 일식집에 간 적이 있었다. 식사를 할 때는 간이 좀 밍밍하다 느꼈는데, 밤에 다시 그 음식이 생각났다.


최근, 식사를 할 때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또한 맛없지도 않았다), 밤에 그 음식이 다시 생각나는 경험을 연달아 했다.


내게 있어 맛있는 음식은, 먹을 때 감탄사가 나오기 보다는, 밤에 다시 상기되는 음식이다.


그 리스트의 기록.


​1.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죽전 신세계점 - 8.10 방문)

- d. o.c 피자.(23,000)

토끼정서 식사를 하고, 다시 피자를 먹으러 갔음.

피자를 먹을때는, 부자피자가 더 맛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밤에 이 피자가 다시 생각남.

내 기준으로는 1인 1피자 가능함.

(잠시 인터넷 검색해보니 광화문 서머셋호텔에 있는데, 몇 년 전에 여기 갔었네;; 파스타를 먹고 샐러드바에 집중했던 듯.)


​2. 청담 미역

(청담점 8.22 방문)


개인적으로 미역국을 좋아해,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음.


몇 년 전 부산에 갔을 때, 회집에서 미역국을 주었는데, 생선이 통째로 들어가 깜짝 놀랐으나, 그 맛이 기가 막혔다.

다양한 베이스가 있는 청담 미역이 그 간 가고 싶은 음식점 리스트에 있었는데, 드디어.


- 가자미 미역국 (9,000)


미역국이 국물 맛이 깊다.

그러나 미역국은 아무리 맛있어봤자 미역국 맛이 날 뿐이다. 했는데, 밤에 다시 생각.

빠른 시일 내 재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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