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듣는 말 중에 내가 참 싫어하는 말이 있다. 입맛이 싸구려라는 말.
보통, 사람들이 맛없다 말할때,
난 괜찮았다 하면서, 내 입맛이 저렴해서, 싸구려라는 말을 붙인다.
그리고 또 난 싸구려라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대체 스스로에게 왜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일까?
아니, 사람들이 맛없는 걸 나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는 거지, 그것을 저렴이나 싸구려라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난 도통 이해가 안 가고, 그 말이 싫어도 참 싫다.
별게 다 싫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