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20

330. 연락

by 자작공작

주변에 안부연락을 잘 못하는 편이다.

특별히 정기적인 연락 일정을 잡지 않는데도,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이 지인에게 연락을 해봐야지,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밤이 되어 연락할 타이밍을 농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특별한 일 없이 안부 연락을 잘 못하고, 습관이 되지 않은 나는 늘 밤이 되어서야 '아차'한다.

너무 신기한 것은, 이런 일정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건지..

꼭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지인에게 연락이 온다.


최근에도, 두 친구를 생각했었다.

며칠내내 생각만 했다.

이틀 전, 한 친구가 나와 다른 친구를 소환해서 카톡을 보냈다.


그렇게 우리들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렇게 서로간의 안부를 알 수 있었다.


텔레파시, 이런 것은 아니겠고,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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