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20

333. 소통과 공감

by 자작공작

기사들을 읽고 댓글을 보는 것을 즐긴다.

기사 제목만 봐도 댓글들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재치 있는 댓글들도 있고,

또 사람들의 생각들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또, 90만명이 가입한 네이버까페의 글과 댓글을 보며 사람들의 생각, 최근 트렌드 등을 알 수 있다.


어제, 서운한 마음을 적은 글을 읽었고, 그 글에는 oo가 싫은 것은 아니예요, 라고 적혀 있었다.


글쓴이에게 공감해주는 댓글이 있는 반면

마치 그것이 무슨 서운한 일이냐, 라는 댓글도 (물론 개개인이 다 다르니 그럴 수 있다) 있었다.

공감이란 것이 참 어려운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oo 좋아요, 란 댓글도 꽤 여러 개 있었다.

처음엔 아니 글에 oo가 싫은 게 아니예요, 란 글인데 왜 이런 댓글들을 적은 것일까, 란 생각이 들었다.

소통이란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가, 라는 들었는데

그냥 단순히 의견을 제시한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운한 마음의 글에 굳이 이런 댓글들이 필요한 것일까?


소통과 공감이라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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