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과 비극

by 자작공작

불행과 비극,

내 선택, 내 판단의 실수로 맞이할 수도 있지만,

나의 행동과 무관하게 갑작스레 들이닥칠 수도 있다.


난, 우리 삶에 불행과 비극은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갑작스러움’이란 것이 불행과 비극을 더욱 더 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닌가 싶다.


가슴 속의 소용돌이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지내다가, 이제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데,

갑작스런 슬픔이 찾아왔다.

내 일도 아니건만, 내 주변이기에, 이리 고개를 돌려보고 저리 고개를 돌려봐도 그저 눈물만 펑펑 난다.


어떻게든 적응을 하고 살아가게 되니,

이 또한 적응이 되고 안정을 찾겠지,

그리고 웃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