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by 자작공작

이 사회가,

내 주변이,

내 가족이,

내 삶이,


평안하기를,

정말로 간절하고 간절하게

바란다.


삶, 그다지 길지도 않는데,

온갖 갈등으로

길지도 않은 삶을 왜 이리 갉아 먹는 것일까.


어쩔 수 없는 삶의 굴레인 것일까.


나의 바람조차 사치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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