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
어제는 퇴근 후 병원에 갔다.
오른쪽 어깨 불편함이 나타난지는 한달이 넘은 것 같은데 괜찮아지겠지 하고 있었다. 2주전쯤 목돌리는 것까지 불편하고 뒷통수도 너무 무겁고 팔에 저릿한 느낌까지 있었는데 도통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
병원에 가서 증상을 말하면서 한달이 넘었다니..
‘왜 이제 온거지?’ 이런 표정이었다.
x-ray를 찍으니, 협착이 조금 나타난 목디스크라 한다. 어깨에 석회도 좀 있고.. 목의 불편함이 어깨로 오는 거지, 어깨의 불편함이 목으로 올라가진 않는다. 일단 주사치료보다는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해보고 경과를 보자고 한다. 원래 병원은 8시까지인데 금요일은 도수치료가 7시까지라 어젠 물리치료만 받았다. 인견(?)치료를 하는데 이게 양악에 걸쳐서 이가 약한 사람은 힘들다 했는데, 진짜 이가 약하면 부러질 수도 있겠단 느낌이 들었다. 일단 주 2회씩 치료를 하기로 했다.
작년엔 엉덩이 열꽃 한 세차례(종기 같으면서 종기는 아닌 혹처럼 부풀어 올라 앉는 자세에 따라 통증이 수반되는), 참기힘든 복통으로 응급실 갔더니 요로결석, 그리고 귀통증으로 병원에 갔더니 고막가까이 곰팡이균과 염증…
결국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와 면역력인데..
올해는 정형외과로 시작..
제발 무탈하니 건강만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