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난지 한달 되는 날.
정신을 차리고 할 일이 차고 넘치는데...밤이면 내 잠은 어디론가 달아나 있고. 멍하고 흐릿한 머리는 맑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의지로 털고 일어나 보고 싶지만, 머릿속 세포들은 이미 피떡으로 뒤범벅되어 정신이 혼미하다.
교통사고가가 난지 딱 1달이 지난 시점이다.
차츰 나아져 가고 있는 듯하나 너무 힘에 겹다.무거워진 내 머리를 누군가 쇠사슬로 칭칭감고 흔들어대는 느낌...
그냥 살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냥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