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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날 Oct 27. 2021

별미진미(44) 무주「송어회」

비린내 없고 뼈까지 먹어.

펄펄 뛰는 생선회를 심산계곡에서 맛볼수 있는 것이 무주 九千洞(구천동)의 송어회다.

비린내가 없어 고소하면서 감미로운 향기가 특징. 매년 1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냉동한 종란을 空輸(공수)해와 3년동안 기르면 식용어가 된다. 이 송어는 섭씨20도 이하인 찬물에서만 자란다. 구천동의 차고 맑은 계곡수는 송어 양식에 최적합, 6년 전부터 산중 양어를 하고있다.

송어회는 뼈, 껍질 등을 통째로 먹는데 묘미가 있고, 특히 소화작용에 특효가 있어 위장이 약한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도움말=김남관씨(무주군 관광협회장) 조선일보 1973년 9월 18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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