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그리고 남극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케이채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방랑하는 사진가이다보니
어디론가 떠나야 했습니다.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227일간 남미를 돌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을 가집니다.
브런치에는 뭔가 정리된 글만 써야할 것 같은,
홍보는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서 못알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시 이틀째인데 늦게 알려드려 죄송하지만,
제 사진을, 제 글을 알고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와 주십사 청해봅니다.
남미에서의 시간들은
사진가로서 제 자신을 더 성장시켜준 경험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쪽.
제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전시 기간중 제가 항상 상주하며 직접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책도 함께 출간되는데 그 이야기는 또 다음 포스팅에서 전하겠습니다.
아무때나 오셔도 되고,
4월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놀러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