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배당
배당투자라는 것은 이른바 사팔사팔하는 차익실현 투자의 반대편에 있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익실현형 투자의 경우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으로 연속으로 성공할 때 복리로 투자금이 불어나면서 큰 금액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성공을 여러 번 하다가 한번 삐끗하면 그동안 벌었던 돈은 물론이고 원금까지도 큰 손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와 다르게 배당투자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원금 상승 및 하락이 제한적이면서 일정 수준의 배당금을 꾸준히 주는 주식이나 ETF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하며, 차익실현형 투자에 비해 기대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예상가능하며 유의한 수준의 분배금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차익실현형 투자는 불어난 원금을 복리로 재투자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 수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수익률이 기하평균에 해당하게 됩니다. 반대로, 배당투자는 배당금을 생활비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산술평균의 수익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익실현형 투자에서도 매도 시 원금을 제외한 수익금을 재투자하지 않고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되면 산술평균에 해당하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경우라면 복리 개념의 투자에서 벗어나게 됨으로 기존과 같은 폭발적인 금액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게 됩니다.
또한, 배당투자에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기하평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으나 이러한 경우는 세금 및 기타 부대비용을 지불하고 남은 금액을 재투자하게 됨으로 TR(Total Return) 관점에서 본다면 최적의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 투자자에게는 두 가지 중 어떤 투자 방법이 좋을까요?
정답은 없겠으나 차익실현형 투자는 연속적으로 좋은 투자처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을 요한다는 측면에서 뛰어난 투자자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반면, 배당투자의 경우는 장기간의 과거 이력 확인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나 ETF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상품을 보유하는 형태로 운영가능하기에 투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 시에는 이와 같은 각 방식의 특성과 함께 각자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해서 따른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