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적 고의를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

의도없는 삶이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by 칸데니

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아니 어쩌면 늘상 생각하고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이다.

단순하게는 직업만족 여부부터 시작해서

나를 둘러싼 환경, 상황들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이루어진 것들인지, 내 의도가 다분한 것들인지 등등

꽤나 깊은 부분들까지도 고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모른다.

왜 내가 이걸 하고 있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지
남이 시켜서 하는건지

그리고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대부분의 답은 늘 내가 아닌 다른 것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의문은 생기지만 파고들지 않는다.

고민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고

의문을 갖지 않고

살아간다.

먹고 사는 것이 더 급급하기 때문이다.

꿈에 대한, 자아찾기, 실현에 대한 고민은 그저 사치라고만 여겨진다.

니체가 말한 '죽음'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생계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틀렸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어쩌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살아야 '사치스러운 고민'들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예 손을 놔버리는 것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것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것

이런 자세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이다.

의문을 가져야 한다.

질문을 던저야 한다.

고민해야 한다.

비로소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에 의도를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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