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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gStory Nov 20. 2015

나이 서른에도 깨닫지 못한 것.

죽기전에 깨달을 수 있을까?

내 나이 벌써 서른.

그리고 한달 정도 뒤면 서른하고도 한 살을 더 먹는다.

지금껏 해놓은 것도 없고 변변한 계획도 없이

하루 하루에 만족아닌 만족을 하며 살아가고있다.


스무살 때, 내 나이 서른이 되면

멋진 연극배우나 멋진 작가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나이 서른에 그저그런 직장에서

잘해야 본전인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늘 나의 현실과 삶에 만족하며 살아야함을 알지만

요즘들어 같은 서른인데도 멋진 CEO이거나

대기업 높은 직급,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게되면서 더욱 내 삶에 우울함을 느끼는 것 같다.


도대체 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는 무얼까?

나이 서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아마 죽기전엔 깨달을 수 있을까?


오늘도 이렇게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하루가 지났다.

내일은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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