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만으로도 완벽했던 『12가지 인생의법칙』

삶의 고통 속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권하는 조던 피터슨의 강력한 처방전

by Sinclair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매일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는 우리의 삶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감

현실적인 어려움들

불안정한 미래에서 오는 두려움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표를 달성해도,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무언가를 얻고 나서도,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또 새로운 욕망으로 인해 스스로 만든 고통의 감옥 속에 빠져든다.


어떻게 하면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항상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도

고통이라는 존재는 우리를 따라다니는 그림자와 같이 늘 우리 곁에 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잘못된 것일까?

나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일까?


이런 답답함과 의문에 대해 조던 피터슨 교수가 강력한 처방전을 내놓는다.

어떻게 하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항상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부터가 잘못되었던 것이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 12 Rules for Life: An Antidote to Chaos ), Jordan Peterson


서문

내가 쓴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질서 너머》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보다 높은 관심을 보인 나라는 거의 없었다. 이런 반응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나는 독자들에게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잠재적으로 위대하고 어려운 위업을 추구해야 하고, 그런 행위를 통해 자신을 비롯해 가족과 사회, 나아가 세상을 위해 더 가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런 노력과 시도를 인정해 주어야 하고 장려하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책임에 대한 요구,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노력에 대한 격려는 많은 독자의 시선을 끌었다.


내 책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Prologue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소련 강제 노동 수용소의 현실을 치밀하게 기록한 솔제니친은 “인간이 행복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데올로기는 작업반장이 휘두르는 몽둥이로 한 대만 맞아도 사라질 한심한 이데올로기”라고 말했다.

삶이 위기에 처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통은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을 비웃는다.


나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닌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는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위대한 이야기들에 꾸준히 등장하고, 행복보다는 고통을 맞닥뜨릴 때 나타나는 인간의 특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삶의 의미가 필요하다.

인간은 나약하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인간은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이라는 ‘존재’에 내재한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 줄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즉,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려움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어 희망을 잃고 절망적인 허무주의의 유혹에 빠져들고 만다.



혼돈과 질서
안정과 변화
그 경계에서 삶의 길을 걷는 것

나는 <의미의 지도>에서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는 혼돈과 질서라고 생각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도교의 유명한 상징에 비유하면, 혼돈과 질서는 음과 양이며, 머리와 꼬리가 맞물린 두 마리 뱀이다.

흰색 바탕 안의 검은 점이나, 검은 바탕 안의 흰 점은 변화 가능성을 뜻한다.

도교는 안정과 변화의 경계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다른 두 세계의 경계에 서 있으려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한 발은 질서와 안전의 세계에, 다른 발은 가능성과 성장, 모험의 세계에 디디고 서 있어야 한다.

그러면 삶의 위협 요소들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동시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깨어 있을 만한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곳은 우리가 완벽히 익혀야 할 새로운 것과 더 나은 자신을 만나게 해 줄 새로운 기회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그 경계를 걷는다는 것은 삶의 길 위에 있다는 것이고, 신선한 중도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삶의 길을 걷는 것이 행복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해
책임이라는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갈등이란 끔찍한 딜레마에서 세상이 해방될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해 내가 찾은 답은 ‘개인의 향상과 발전’, 그리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존재의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영웅의 길을 택하려는 의지’였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 사회와 세계에 대한 책임짊어져야 한다.


이 책의 제목에는 원칙이 정립되지 않으면 혼돈이 유혹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에게는 법칙과 기준, 가치가 필요하다.

우리는 마치 짐을 나르는 동물과 같다.

우리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짐을 짊어져야 한다.





삶이 부과하는 책임을
기꺼이 지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의미 있는 삶에 도달하리라.

우리는 좁고 곧은길을 걸어야 한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12가지 법칙은 ‘그곳’에 있기 위한 지침이다.

‘그곳’은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 위에 있다.

그곳은 우리가 안정을 누리면서도 얼마든지 탐험과 변화, 수정과 협력을 시도할 수 있는 곳이다.

그곳은 우리의 삶, 그리고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정당화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진정한 ’존재‘로서 영웅적 행위를 갈망하고 삶이 부과하는 책임을 기꺼이 지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정말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리라 확신한다.



To be continued



#12가지인생의법칙

#조던피터슨

#북리뷰 #책리뷰

#인사이트 #성장 #자기계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