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오늘의 생각을 적다

데일리 잡생각 1

by 이야기 제작소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간 잘 지내셨죠? 저는 최근 3일간 무기력증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 하고 방구석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이제 하루가 떠나가는 시점이에요. 그러던 중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만든 새로운 코너예요. 이름하여, 데일리 잡생각~~~ 빠밤!!!.


저번에 아무 인물 백과사전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필자로서 굉장히 감사하고 있습니다.ㅠㅠ 물론 백과사전은 계속 진행될 거고요. 백과사전에서는 지극히 남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잡생각 코너는 지극히 개인적인 필자 의견을 적는 자리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기 같은 코너일 수도 있겠네요. 필자의 생각을 하루가 지나면 나라가 버리기 때문에 남겨두고 싶어서 시작한 코너입니다.


여러분은 계획 자주 세우시나요? 저는 지난 3일간 진짜 아무것도 계획한 걸 이루지 못했어요. 그냥 하기 싫더라고요. 왜 안 할까요? 그 이유는 해도 크게 바뀌는 거 같지 않고, 안 해도 크게 바뀌는 거 같지 않아서 그랬던 거 같아요. 경제학 용어 중에 '공유지의 비극'이있어요. 공유지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조금씩 조금씩 훼손하다 보면, 결국에는 비극적인 결말이 찾아온다는 것이죠. 저는 하루의 계획도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야 하지만 하지 않고 조금 바뀌니까 마치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분명히 제한적인데도 말이에요. 그래서 이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데일리로 기록하고, 어제와 다른 하나라도 매일 남기고 싶어서요.


고민을 해봤어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라고? 그냥 해였습니다. 언제 해야지 계획도 세우지 말고 그 시점에서는 그냥 무조건 적으로 그 일을 하는 거예요. 물론 저번에도 방향성을 말했듯이, 하루의 평가는 새워야겠죠. 무조건 적인 돌진은 효율성이 많이 떨어질 테니까요. 하지만 실행하는 시기에는 이것저것 재지 않고 일단 하기로 했습니다. 효율성 완벽한 생각은 애초에 안 할 이유만 만드니까요.


앞으로 잡생각 코너를 얼마나 더 지속할 수 있을지. 잘 모르지만 날자를 기록하면 데이터를 만들 수는 있겠죠.ㅎ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날짜와 기록이 생각보다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