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의 사업 노트3] 어떤 동료와 함께하고 싶은가?
사업과 장사는 모두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중에서 하나인 이태원 클라스에서 박 새로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있어야 장사도 하는 거야."( 요즘 최애 드라마입니다.) 우직하기만 하고 자신의 동료만 믿고 사업을 하는 청년. 자신에게는 냉혹하지만 자신의 동료에게는 끝까지 믿어주는 모습 이런 모습들은 분명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동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필자에게는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와 아직도 이가 갈리는 동업의 실패 경험담이 있습니다.(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필자는 사업은 분명히 같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요?
1. 자신의 단점은 자기는 모른다.
이태원 클라스에서는 조이서라는 매니저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죠 "저는 멀린이자 제갈량이에요." 조이서가 박새로이에게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물어보자 박새로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글쎄... 장사가 왜 안될까?" 그녀는 단밤이라는 가게에 취업하자마자 기본도 안 돼있다며 이곳저곳을 뜯어고칩니다. 메뉴는 맛없고, 분위기도 별로고 도저히 올 이유가 없다면서 말이죠. 실제로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즉 외부의 인물이 더욱더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사업을 준비 중이지만 저에게도 멀린이자 알렉사 같은 동료가 있습니다. 처음에 사업을 알리고자 블로그를 열고 인스타를 만들고 사진을 찍고 로고도 만들고 이것저것 열심히 했었죠. 그러고는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째 아무도 제가 홍보하는걸 모르더라고요. 방문객도 0명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래서 저는 저의 멀린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답안은 아주 명쾌했습니다. "너무 구리다." 요즘 감성에 맞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 친구가 소개글을 바꾸고 사진의 배열을 바꾸고 콘텐츠를 손보자 신기하게도 점점 사람들은 우리 물건을 보러 오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에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조언을 할 동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부족한 부분을 전문성으로 채운다.
국가에서 정치를 하고 기업가들이 경영을 하는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일을 나누어서 하는 것입니다. 혼자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모두 다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사업체나 일을 이끌어 가는 팀의 리더라면, 더욱이 좋은 동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리더라는 사람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팀원들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는 자리라는 거죠.
미국의 유명한 IT기업들을 보면 대부분 시작은 친구들이 함께 이뤄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폴 앨런이 있었고, 구글의 레리 페이지는 세르게이 브린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은 한 명이 다 훌륭한 엔지니어지만 폴 앨런은 사업적인 수완은 없었고 자유로운 인생을 표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만약의 빌 게이츠가 없었다면 오늘의 마이크로 소프트의 폴 앨런이라는 인물이 있었을까요?
사업은 결국에는 동행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같은 지향점을 보면서 걸어 나가며, 고객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그것의 사업의 의미입니다. 그 길을 가는데 혼자는 흔들릴 수 있고 하기 싫다고 그만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와 같이 간다면? 더욱더 의지하고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겠죠? 다시한번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