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족으로부터 탈출을 위한 여정
‘아침형 인간’을 처음 시도한지도 벌써 1년 하고도 4개월이 지났다. 전기장판의 유혹을 뿌리치고 겨울 시즌부터 꾸준히 해온 결과 주말을 빼고도 5시 기상이 가능하였다. 물론, 전날 야근과 회식이 있으면 아침이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되도록이면 야근이랑 회식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뭐 건강도 챙기고 1석 2조가 아닐까 싶다.
한 친구가 나에게 질문을 하였다. ‘이런 삶을 사는 이유가 뭐냐고.’ 그에 대한 답은 사실 ‘좋으니까’였다. 친구가 생각한 멋진 답이 아니어서 실망했겠지만 나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었다.
이제 2월도 어느덧 반이 끝나간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많은 ‘올빼미형 인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들에게는 “아침형 인간”을 하기 제일 좋은 시기인 3월(봄)이 다가오니 이때라도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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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전문가는 아니고, 그저 평범한 회사원일 뿐이다.
나 또한 과거 올빼미형으로써 퇴근하고 야식과 맥주 한잔 그리고 드라마, 예능 그리고 잠들기가 아까워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다 새벽 1~2시에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다음날 출근하기 싫어서 발버둥 치고, 그 스트레스가 하루 종일 따라다녔던 것 같다.
내 이야기가 비슷한 경우라면, 우선 가장 이상적인 아침 기상은 11pm ~ 5am이다. 과학적으로도 실험한 결과이기도 하다.(10pm~4am 도 괜찮음) 직장인이라면, 퇴근하고 가볍게 산책(조깅)을 해보시는 것도 좋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해야 하기에 더욱더 아침형 인간이 중요하다. 저녁 9시 이후에는 음식은 절대 안 됨(과일조차도 수분이 많아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신체리듬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아침 1시간 = 낮 3시간과 맞먹는다는 점 잊지 말고,
남들과 똑같은 24시간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 효과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은 저녁이 아닌 아침이 아닐까 싶다.
어디까지나 내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나니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니까
"일생의 계획은 젊은 시절에 달려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달려 있다.
젊어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 한 일이 없게 된다."
- 공자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