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미남 Apr 11. 2016

게임과 드라마보다는 독서를

#독서 #책 #게임 #드라마


 만약 본인에게 1시간이라는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독서와 TV 시청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이는 선택의 여지없이 단연코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나의 견해일 뿐이었다. 한 번은 제 지인에게 독서의 좋은 점과 독서 권유를 하였다가 아래와 같은 답변을 하였다. ‘책 읽어서 뭐하게요? 책 읽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나요? 책 읽으면 뭐가 좋은데요? 매일 야근인데 책은 사치입니다’ 아무리 독서에 대해 강력히 조언을 하더라도 위 답변이 지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의 답변이다. 가끔은 ‘알고 있지만 실천안 돼요’, ‘구입만 해둔 책이 쌓여있네요.’ 등 정작 본인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하는 그런 유형들의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본인의 스트레스나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스마트폰이 이미 보편화된 시대인데 스마트폰을 하지 말라!라고 말을 할 수 없다. 독서는 하고 싶은데, 게임도 하고 싶은 경우 각종 모바일 게임사에서 만든 게임들은 대부분 ‘자동 전투’ 기능들이 있더라. 이는 아주 기발하다고 생각된다. 자동 전투를 켜놓고, 책을 읽으면 2가지 효과를 보지 않을까? 게임상의 캐릭터 레벨과 아이템을 맞추는 것에 열중하듯이 자신의 지적 레벨을 상향시키는 독서를 ‘자동 전투’ 기능은 없지만 스스로 습관화한다면 이 또한 ‘자동 전투’ 모드처럼 독서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인생에서 기적을 바라고자 하면,

지금 당장 당신의 습관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결국 게임상에서 자신의 신기록이 깨져서 기분이 좋을 것이다. 단순히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 게임. 결국 자신에게 남는 게 무엇일까? 차라리 그 시간에 눈에 휴식이라도 주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가끔 집에서 독서의 집중이 되지 않을 땐 집 앞 커피숍을 찾아가곤 한다. 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열중하는 한 커플의 모습을 보니 그들 손에 책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심지어 요즘 시대에 독서를 주변에서 아무도 안 하는데, 차라리 베스트셀러 이야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TV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이야기를 해야 대화에 낄 수 있다.”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님 그렇다고 본인 스스로 합리화하여 독서를 기피하는 건 아닐까? 표출을 안 할 뿐이지 직장동료나 주변 사람이 과연 책을 안 읽는다고 생각되면 큰 오산이다. 그들은 다양한 자기계발 이외에 독서를 하거나 심지어 인터넷 기사글이라도 읽어본다. 


 독서를 통해 TV를 보는 시간보다 더 값진 미래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실천을 못해서 문제가 생기니 기회를 놓쳐 훗날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짧게라도 좋으니 독서의 시간에 투자하기 바란다.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성공의 대가다.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능력의 근원이다.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독서를 위해 시간을 내라. 지혜의 원천이다. 

- 톨스토이



매거진의 이전글 독서를 기피하는 대한민국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