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음악
요즘 날씨가 더 없이 1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씨다. 물론 새벽(아침)에만 그렇다. 상쾌한 아침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독서를 한다면 침식을 잊는 그 순간이 나에겐 더 없이 행복하다. 아침형 인간에게 아침은 누군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온전히 자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물론 개개인마다 아침을 보내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이고, 이를 하기 전/중/후로 음악을 즐겨 듣곤 한다.
독서/음악/커피 그리고 아침 공기
내 나름의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싶다. 새소리와 함께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삶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곤 한다.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일전 브런치에도 소개를 해드렸던 <아침에 들으면 좋은 노래>의 2탄을 준비하였다.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낮이나 밤에 들어도 충분히 좋을 것 같다.
평소 글을 쓰거나 서평을 쓰는 위해서는 노트북(PC)이 필수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음악사이트를 들어가거나 유튜브를 즐겨 보고 듣는다. 유튜브로 음악을 들을 경우 스스로 찾거나 주변 지인의 추천도 종종 있지만 정말 운이 좋게 영상이 자동으로 다음 곡 재생되다 괜찮은 연주곡을 듣기도 한다.
아침 5시 기상 후 9시 출근 전까지 씻고, 독서의 시간을 가지는 데 2시간 정도 온전한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당 영상은 3시간용이다. 3시간 전부 못 들었다면 밤에 자기 전에 들어도 좋다.
위 영상이 3시간용이라면, 아래 피아노 연주곡은 2시간용이다. 고요한 아침을 열어주는 듯해서 종종 듣곤 한다.
이 연주는 여행을 떠나 아침에 들으면 참 좋을 것 같다(특히 휴양지에서 바다소리와 함께) 굳이 여행을 갈 시간이 없다면 그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집에서 틀어도 좋다. 3시간 동안 최고로 편안한 피아노와 플루트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최근 1주일 간 계속 재생하고 있다. "아침 모닝커피와 함께 독서를" 하기 위한 최적화된 기타 연주가 아닐까 싶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이 연주는 재생되고 있다.
음악은 모든 소리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이다.
- 테오필 고티에(Theophile Gautier) / 작가
사진출처 : 구글, 유튜브